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워게임: 레드 드래곤/캠페인 (문단 편집) == Busan Pocket (부산 포위) (1987) == [[파일:EWceX6r.png]] [youtube(UJFuWdiydDY)] ||- 1987년 6월 10일, [[대한민국]]의 [[독재자]] [[전두환]]은 자신의 대통령 임기 말에 대통령직에서 퇴진할 의향을 내비치며, 자신이 선택한 [[노태우|후계자]]를 발표했다. 그 어떤 선거 절차도 없었던 이번 후임 임명으로 인해, 민주주의 개혁을 바라던 [[운동권|학생]]들과 [[진보주의]]자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 1987년 6월 10 - 18일, 단지 며칠 만에 [[6.10 민주 항쟁|백만 명이 넘는 시위자들이 전국의 길거리를 가득 메웠다]]. [[주한미군|한국에 주둔 중인 미군]]에는 '''[[락다운|기지를 봉쇄하고 주둔지 내에서 대기하라는 명령]]이 하달됐다.''' '''[[북한]]'''은 남한의 이런 상황을 그냥 두고 보지 않았다. '''혼란을 가중시키기 위해 간첩이 침투했고, 군대는 경계 상태에 돌입했다...''' - 1987년 6월 19일, [[전투경찰순경|경찰과 경계부대]]가 시위대에 밀릴 지경이 되자 전두환 대통령은 도심지에 군대를 동원했다. 적대적인 시위대에 압도되고 '''[[패닉|공황 상태]]에 빠진 장교가 자신의 병사들에게 발포 명령을 내렸다.''' 몇 분도 지나지 않아 서울의 길거리로 총성이 번져나가기 시작했다... - 1987년 6월 19 - 21일, 잔혹한 강경 진압이 계속되어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수 많은 사람들이 체포되었다. - 1987년 6월 21일, 북한의 지도자인 [[김일성]]은 [[미군]]이 자신들의 [[병영|주둔지]]에 갇혀 있고, [[대한민국 육군]]은 길거리에 나가 있는 지금이 '''[[적화통일|그토록 고대하던 통일]]'''을 할 때라고 판단했다. - 1987년 6월 22일, 동틀 무렵, 북한 야포의 포격이 [[비무장지대]]를 넘어 국내의 상황 때문에 전열이 흐트러진 대한민국 국군 병력과 미군에게 기습 공격을 가했다. - 1987년 6월 22 - 27일,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첫 번째 방어선이 무너졌다. 그리고 수일 만에 , 심각하게 공격을 받은 미군과 국군은 [[부산|부산항]] 주변의 마지막 방어선까지 밀려났다.|| 난이도: ★★ 5번째 캠페인인 2차 한국전쟁에 비하여 한국군도 강력하게 구현되어 있고 레드포 쪽 참전국도 북한군뿐인데다 시대도 시대인지라 비교적 손쉽게 풀어 나갈 수 있다. 단 하나 곤란한 점이라면 총체적 승리를 거두기까지 시간이 다소 촉박하다는 점 정도뿐이다. 1987년 6월에 전두환 정권에 반대하는 민주화 시위가 일어나고, 김일성은 [[간첩]]으로 폭력 시위를 유도하며, 전두환 정권은 주한미군의 방해 없이 진압부대를 투입한다. 결국 6월 17일 시위대에게 압도당할 위기에 처한 지휘관이 발포 명령을 내리고, 수천 명의 사상자와 더 많은 연행자가 발생하며, 이렇게 대북 군사력 공백이 생긴 혼란을 틈타서, 북한은 6월 22일 남침을 감행하고 혼란에 빠진 한국군은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려난다.''' 사실 전두환 군부 정권은 게임에서처럼 시위대에게 총격 같은 무력을 행사할 경우 [[4.19 혁명|정권 유지는 물 건너가는 것]]을 파악하고 있었기에 최루탄이 모두 소진됐을 때까지도 광주 때처럼 폭압적인 대응을 하기 어려웠다. 전국에서 일어난 일인 데다가 서울에서도 일어났었기 때문에 그런 일을 저지른다면 은폐가 불가능 했던 것. 그리고 광주에서의 학살은 공식적으로는 은폐되어 있었지만 이미 독일 기자인 [[위르겐 힌츠페터]] 씨가 촬영한 다큐멘터리가 비밀리에 널리 유포되어 전 국민이 이미 실상을 알고 있었다. 현실의 주한미군이 5.18의 재림을 막으려고 독재정부의 진압작전을 칼같이 막았던 상황과는 다르게, 여기서는 주한미군이 전두환 정권을 지지한다는 오해만을 피하려고 전 부대를 영내 대기시키는 수비적인 상태에서 기습을 당했기 때문에 한국군과 함께 쓸려나갔다고 한다. 근데 그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겨우 5일이라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라는 드립이 흥하고 있다.[* 하루에 70km를 넘게 진군해야 가능한 일이다.] 게임상에서는 최전방 사단들까지 대부분 전국의 시위 진압에 투입시켰고 미국은 락다운 명령으로 주둔지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 기습 공격을 받아 와해되었으며, 북한군은 한국군 패잔병을 포로로 잡는 것조차 내버려둔 채 무작정 일단 남진해 왔다고 한다. 실제로 초기 브리핑에서 최전방과의 통신이 끊겨버렸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이미 전방 사단과 미군들을 포위해 버린 채 후방에 남겨두고 무작정 쳐들어온 모양새. 한국 밀덕들은 부산 포위전의 현실성에 대해서 갑론을박하고 있다. 제작사에서야 고증보다는 6.25 때의 낙동강 전선과 인천상륙작전에서 따오려 한 것일 듯. 또한 북한에서 민주화 운동 도중에 간첩으로 혼란을 증폭시킨다는 설정이 한국 현대사에서 [[5.18 민주화운동/왜곡/북한 개입설|정치적으로 민감한 부분]]이랑 비슷해서 논란이 있다. 제작사가 공개한 트레일러에 실제 5.18 기록화면이 삽입되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5.18이랑 6월 항쟁의 상황이 똑같은 거다. 두 사건이 다른 점은, 6월 항쟁 당시 [[주한미군]]이 서울로 출동하던 국군 부대를 막아서 유혈사태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뿐이다.''' 덤으로 전라도와 충청도 일대가 전투 불가 지역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오해가 있는 모양이다. 이것이 순수한 남한(+미국) VS 북한의 시나리오이고, 아래의 2차 한국전쟁은 블루포 VS 레드포 전체의 진영 대결에 가깝다는 풍문. 그 밖에는 왠지 [[WEE]]의 폴란드 내전 시나리오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은 듯 하다. 양덕 팬들은 이 캠페인이 래리 본드의 테크노 스릴러 [[붉은 불사조]]의 오마주라고 보고 있다. 이 소설과는 다르게 전선이 좀 더 많이 밀린 데다 낙동강엔 국군뿐이지만... 아군은 낙동강 방어선으로 정신없이 후퇴하고 또 북한은 정신 없이 몰려와서 적과 아군이 대대, 연대 단위로 왕창 쪼개져 난전 상황이 벌어진다. 그 상태에서 3일 버티고 미군 증원이 오면 정치 점수로 추가 증원을 보내면서 밀어버리면 된다. 전라, 충청 지역이 게임 불가 지역인 것은 거기를 포함하면 게임 시간이 루즈해지면서, 첫 미션부터 끔찍한 개판 오분 전의 난장판이 되어서 그랬다고. 그래서 설정상 북한군이 우르르 몰려오면서 부산을 위해 충청도와 전라도는 무시했다고 처리. 그리고 실제로 전략을 수행한다고 하면 충청 전라지방은 등한시하고 부산 경상쪽으로 진격해서 처리할 가능성이 상당이 높다.[* 일단 지리적 특성상 경상도 쪽으로 지원이 많이 가서 발전된 것도 크고 무엇보다 경부고속도로의 존재로 전격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빠른시간내에 경부고속을 이용해 진격해 내려와서 끊어버리면 인구수도 산업기반도 모자란 충청 전라, 강원은 자연스레 포위 소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구조차도 경상도 인구는 서울 경기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인구수보다 많다. 부산까지 진격해 수도권+경상도만 점령하면 한국은 진압된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 난이도는 첫 미션답게 제일 낮다. 병력 질적 차이가 거지 같은 베어 & 드래곤, 해전이 힘들고 지형이 복잡한 동방의 진주, 이벤트로 오는 적 증원+아군 소모가 빡센 나로드나야에 비해 어려운 점은 초반 방어가 초보자에게는 좀 힘들다는 것과 총체적 승리를 위한 시간 제한이 빡빡하다는 것. 다만 세 번의 DLC를 거친 결과 본 캠페인의 난이도는 더욱 내려 갔다. 일단 DLC#1에서 110포인트나 하던 K1전차가 90포인트로 내려가고 명중률, AP 상향을 받고, 가격 하락 덕에 포인트가 널널해져서 더 많은 유닛을 배치할 수 있게 되었고, F-4E Peace Pheasant II가 ECM 추가와 매버릭을 2발 살보로 뿌리게 되고, 명중률이 증가해서 더욱 쓸 만해졌다. 그리고 증원 병력중에서도 F-4D Peace Pheasant I 가 융단 폭격 대신 한 번에 폭탄을 다 쏟아붓는 걸로 바뀌는 것, KF-16C가 160 포인트에서 140포인트까지 하락하고, 초기 배치에 일반 소총수 대신 소총수'85가 들어가게 되어 이젠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깰 수 있는 캠페인이 되었다. 그래도 게임들이 보통 첫 미션은 지기도 힘든 튜토리얼을 넣어주기에 가볍게 시작한 초보들이 인민군의 충격적인 샤워를 맞고 광탈하기 쉽다. 첫 미션이라도 적이 할 건 다 한다. 또한 북한군에는 너프가 이루어져(?) 처음 1턴부터 부산 외 3개 섹터에는 북한군 기갑부대가 들어와도 기갑부대가 이동력이 다 떨어져 다른 잡다한 북한군과 각개전투를 하게 되므로 그냥 항공기만으로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북한의 쉴카가 레이더를 제거당하면서 한국 공군이 마음대로 폭격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어떤 유저들은 아군 전차위에 고폭탄만 떨구고 바로 도망가 잡기 힘들던 Su-25 가 ATGM 공격기로 바뀌며 더 잡기 쉬워져 영덕 방어가 쉬워졌다는 평[* 알다시피 AI는 항공기 ATGM 탑재량을 다 쓰기 전까진 잘 EVAC시키지 않는다. 오래 체공하는 만큼 잡기도 쉬워진 편. 다만 고성능 ATGM이다 보니 K-1 같은 전차를 잡아버릴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잡아야 하는 건 변함이 없다.]도 한다. 또다른 플레이어들은 1턴에 침공해 오는 북한군의 수가 적어졌다는 반응도있다. 캠페인 이미지의 지역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인근. 이미지 중간의 아치형 교량이 [[부산대교]]이고 오른쪽 구석의 교량이 [[영도대교]]이다.[* 고증 오류로 보이는데 본작중의 시대에는 없었어야 할 성냥갑 아파트들이 우뚝 솟아있는 것은 물론이고, 앞에 보이는 공사 현장은 사실 부산롯데타운으로, 즉 원래 당시엔 '''舊 부산시청 건물이 멀쩡하게 남아 있었을 장소다!'''. 따라서 본 사진이 찍힌 시기는 최소한 2000년대 이후로 보인다.] 지휘관은 '''소령'''이다. 작전 참모는 중령인데 영어판에서는 무전 받아주고 소령의 명령이나 하달하는 시다바리로 나온다. 또한 영어판에서는 초반에 3대대 무전을 치는 군인을 "Sergeant", 즉 병장이라고 칭하는데 계급장은 아무리 봐도 일병... --계급장 바꿔달 새도 없이 폭풍 야전진급 했나보지..-- 참전국 : '''[[대한민국|남한]]''', [[미국]](플레이어) vs [[북한]](cpu)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